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자치구 중에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가장 많이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2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과정(교육훈련 분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굿 잡 매칭(취업 연계 분야)’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진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생활 혁신 엔조이 프로그램 인 광주(기업지원 분야)’ 등이다.
북구는 이달 내로 시와 사업별 수행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체결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확보된 시비와 구비 매칭분 3000여만 원을 본격 투입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AD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