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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인엠텍, 실적 개선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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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8일 파인엠텍에 대해 지난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장힌지 부문은 주요 국내 고객사 기종 확대를 예상한다"며 "내장힌지는 SDC를 통해 국내와 해외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 기종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기대한다"며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또 "국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의 외장힌지 진출 가능성이 크다"며 "고객사 입장에서 부품 공급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가격 협상력 강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말 고객사로부터 폴더블 제품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며 "기술력을 인증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업체를 통해 북미 전기차 기업향으로 EV 모듈 하우징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제3공장을 완공할 것"이라며 "생산라인 추가 설치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 551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45.0%, 86.7%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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