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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오염수 유출사고 막자" 화성시 민간 환경감시단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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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간대 환경감시 강화

"제2의 오염수 유출 사고를 막자."


경기도 화성시는 환경 오염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이 지난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제2 오염수 유출사고 막자" 화성시 민간 환경감시단 출범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이 발대식에서 지역 환경 파수꾼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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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환경감시단은 주말·야간 등 환경오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기·폐수·폐기물·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기름유출 등 환경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권역별 주말·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감시단 주요역할 ▲감시활동 근무방식 및 체계 ▲분야별 감시방법 및 순찰요령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열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야간 등 취약시간대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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