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천공항이 뮌헨공항과 손잡고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항공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럽 대표공항인 뮌헨공항과 손잡고 ▲공항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뮌헨공항과 신규 항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공사 인재개발원이 제공하는 항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항공교육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항공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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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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