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상담치료와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진행하는 ‘제아예술심리센터’(대표 임영제)가 올해 부산시 아동정서발달 지원 서비스와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마중물 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 센터는 2009년부터 초·중·고교와 특수교육 현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3월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사회바우처’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음악치료·미술치료·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바우처 지원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주민등록 소재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받을 수 있다.
특수교육 마중물 서비스는 유치원부터 고교 3학년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중 단위학교와 개별화 교육지원팀의 심의를 거쳐 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음악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영제 대표는 “예술이라는 도구를 활용한 심리적 접근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시 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 안정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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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제아예술심리센터’에 문의하거나 주민등록 소재 행복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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