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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신입사원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2위…"실력·인품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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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탤런트 우치무라 테루요시가 1위
여성 1위는 아나운서 미우라 아사미

미국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신입사원들이 뽑은 가장 이상적인 직장 상사 2위에 올랐다.


22일 일본의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이 지난해 12월 2000여명(학생 1100명, 직장인 88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상적인 상사’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설문 항목에 처음 오르자마자 2위에 랭크됐다.


오타니는 실력은 물론이고 인품에서도 일본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했던 유명한 연설로 화제가 됐다.


오타니, 신입사원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2위…"실력·인품 다 갖췄다" 일본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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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선수들을) 동경만 해서는 절대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저들을 동경하지 말고 이기는 것만 생각합시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다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줍는다. 고교 1학년 때 야구 선수로서 최적화한 몸을 만들기 위해 완벽한 훈련 스케줄을 짰다. 그가 만든 만다라트 계획표(일본의 한 디자이너가 개발한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도 화제가 됐다.


오타니의 가족도 오타니가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평상시대로 생활하고 있고 가족 구성원 모두 오타니의 돈을 쓰거나 의존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이상적인 상사 조사에서 남성은 유명 탤런트 우치무라 테루요시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여성은 일본 TV 아나운서 미우라 아사미가 1위를 차지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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