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산삼 항노화과는 2025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21일 경남도 교육 청년국 청년정책과는 방문했다.
이날 김복수 과장 외 산삼 산업 담당은 경남도청 교육정책과는 방문해 공모사업인 ‘지역혁신 공모사업(시군구 연고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해 관내 청년들의 꿈 실현과 윤택하고 여유로운 삶의 기반 구축 관련 국도비 사업의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와 연계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특화된 품목인 산양삼과 연계해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늘려 산양삼 산업화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산업화 시설이나 신규 사업체 육성이 아니라 청년 화합의 장 마련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간 기획상품화로 관내 산양삼 생산자와 가공업체들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복수 과장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갈 산양삼 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된 함양군의 산양삼 가치 향상과 음식·관광·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산양삼 6차 산업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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