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스타트업 웰로와 손잡고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NI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과제이자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 모델 중 하나다. 정책데이터 기반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스타트업인 웰로를 통해 청년정책 통합 조회와 맞춤형 추천 및 간편신청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회의실에서 이호준 KB국민카드플랫폼사업그룹장,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 박원재 NIA 부원장(왼쪽부터)이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카드 플랫폼인 KB페이를 통해 3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MOU를 통해 각 사는 플랫폼 서비스 외에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 사업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웰로서비스(개인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KB페이 내에서 구현해 ‘정책지원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KB페이에서 웰로 회원가입시 입력하는 개인 프로필 정보와 웰로가 보유한 정책데이터(약 10만건, 1500여개 기관 제공)를 비교해 KB국민카드 고객들은 자신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지원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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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KB페이 내에 정책지원 관련 서비스 콘텐츠를 확보하고 웰로는 KB페이라는 홍보 채널을 얻게 되는 상생협력 구조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다른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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