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 참여수당·인센티브 지급
경기도 이천시는 청년들의 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이나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자, 북한 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자율활동 및 외부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제도와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활동 및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도전+' 프로그램의 경우 15주(120시간) 과정에 40명을 모집, 최대 17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0명을 모집하는 25주(200시간) 과정의 경우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로 최대 300만원을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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