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위스인 상대로 '로맨스 스캠'…2억 뜯은 30대 남성 검거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로맨스 스캠'으로 스위스 국적의 외국인을 속여 돈을 가로채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스위스인 상대로 '로맨스 스캠'…2억 뜯은 30대 남성 검거
AD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마포구 한 지하철 역사로 돈을 가지러 나왔다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피해자는 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로맨스 스캠에 속아 스위스 현지에서 2억원가량을 송금한 뒤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했다.


피해자는 입국 후에도 로맨스 스캠 상대방에게 약 1억3000만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받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현금을 지하철 역사 내 물품 보관함에 넣어두고 상대방을 유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