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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한국 떠나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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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 힘들어"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한국 떠나 새 삶"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이미지출처=송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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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송승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예계를 떠나 새 삶을 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워낙 SNS도 잘 안 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 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점 그리고 소식 없이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재차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라며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습니다"라고 그동안의 고충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송승현은 1992년 8월생으로 현재 만 31세다. 그는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2019년 팀을 탈퇴하며 뮤지컬과 웹드라마 등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 왔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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