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점검·교육 등 보안상태 유지 힘
경남 산청군이 경남도 보안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정기 보안감사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안감사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보안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보안 의식 확립, 보안업무 우수사례 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일반보안, 정보통신 보안, 공간정보보안 등 평가에서 상위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보안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각 부서를 대상으로 수시 불시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보안업무 담당자 교육 등 철저한 보안상태 유지에 힘써왔다.
또 청사 보안을 위해 청원경찰 배치 인력을 증원하고 근무 데스크를 로비에 배치해 군청 방문객의 출입·보안을 강화하는 등 군청 이용객에 대한 민원 응대와 청사 안 전 유지를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보안 의식 확립 및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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