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익표 "尹, 기자회견도 못 열면서 불법 선거운동"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격전지 찾는 尹 겨냥해 "관권선거 멈추라"
"권력 지키는 데 몰두…선관위 판단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질문을 피해 기자회견도 열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고, 대통령 역시 동일한 법적 구속을 받는 공무원"이라며 "(윤 대통령이) 한순간에 관권선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尹, 기자회견도 못 열면서 불법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그는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선거를 앞둔) 시기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절제하고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비판은 윤 대통령이 매주 주재하는 전국 현장 민생토론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격전지로 평가되는 지역구를 찾는 것을 두고 '관권선거'라고 꼬집은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선심성 공약만 쏟아내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고 '총선 승리'에만 정신이 쏠려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에 대해 잘 살펴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관권선거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선관위에서 이 부분을 한번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