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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올해만 3억대…'7배 상승' 제주반도체 이을 수혜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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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온 디바이스 AI기기 출하량 3억대 전망
저전력 AI 잡을 'LPCAMM'…LPDDR5 묶어 저전력·고용량
제주반도체 급등 랠리에 코리아써키트 '주목'

단말기 자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온디바이스 AI'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탑재 PC와 생성형 AI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말까지 총 2억95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면서도 높은 데이터 처리능력을 갖춘 메모리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차세대 메모리 기술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에 이어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3분 코리아써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3.06% 오른 1만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커스와 네오셈 등 CXL 관련주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리아써키트는 LPCAMM 이슈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AI PC는 단말기에서 AI 작업을 최적화하고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전용 AI 가속기 또는 코어, 신경 처리 장치(NPU), 가속 처리 장치(APU) 또는 텐서 처리 장치(TPU)가 장착된 PC 다.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AI 및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있어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제주반도체 주가는 4개월 만에 680%급등했다.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늘어날 'LPDDR4'과 'LPDDR5' 수요에 대응할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LPDDR4의 평균판매단가(ASP)는 LPDDR2보다 최소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을 위해 LPCAMM 기술 개발 경쟁을 하고 있다. 모바일용 D램 규격으로 낮은 전력 소모가 특징인 'LPDDR(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5' 칩을 여러 개 묶어 고용량 모듈로 구현했다. LPCAMM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탑재 면적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성능은 최대 50%, 전력 효율은 최대 70%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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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분기보고서에 따르 DDR5 High Speed(6400Mbps) 제품용 모듈 및 차세대 기업향SSD, CXL(Compute express Link),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등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물량 본격 확대시 가시적인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향 RF-SSD도 글로벌 대형 반도체 업체들과 협업해 개발 진행 중이다.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및 고수익 추구가 가능해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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