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노로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홍역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종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역대책에 따라 충남도는 설 연휴기간 충남도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또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 121개소를 운영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기승을 부리는 빈대에 대해서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신고 시 현장 확인 및 방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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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계절적 특성에 따른 감염병별 맞춤형 대책으로 도민과 도를 찾는 귀성객,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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