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8일 진행된 2023년도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와 관련해 "일정규모 이상의 수요층 확인했다"라며 "하드코어 MMOPRG 이용자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CSO는 이어 "글로벌 동시 서비스 특성상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국가간, 지역간 경쟁에 스토리가 부가되면서 게임 내 세력 간의 치열한 전투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확인했다"라며 "글로벌 동시 서비스이고 첫 테스트임에도 쾌적한 서버 환경 및 높은 클라이언트 최적화 수준으로 호평을 받아 저사양 유저층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롬은 이달 27일부터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카카오게임즈는 롬을 장기적인 캐시카우로 가져가기 위해 초단기적 과금 유도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