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0여개의 콘텐츠 업체가 12월 22일 ‘Asia Creative Union (ACU)’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유니온을 발족하였다.
ASIA CREATIVE UNION (이하 ACU)은 디지털 환경의 급속 성장에 따라 나날이 변화하는 글로벌 광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광고-콘텐츠 기업 연합으로 연합체로서의 아시아 광고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며 가입된 기업 간의 통합 워크툴 설계, 각 기업의 전문성 공유를 통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영업 범위와 매출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ACU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콘텐츠 기업을 참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디지털 대행사,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등 30여개 기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2박 3일 일정으로 기업 간 네트워킹, 세미나, 송년 이벤트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인 ‘ASIA CREATIVE UNION - 2023 KOREA SEMINAR’는 ‘지속가능한 연합 구축’을 핵심 의제로 각 기업 간 글로벌 광고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앞으로 ACU의 역할과 방향성을 상호 간 확인하고 협약을 맺었다.
ACU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협력 시스템 구체화 및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공식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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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사인 몽규는 실질적인 현지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통합 워크툴 구축, 서울 ACU 거점 오피스 개소, 베트남 호치민의 사무실 개소를 완료하였고, 교류인원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는 등 ACU회원들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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