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 활성화·민생경제 회복
선순환 고리 이어지기 위해
경남 창녕군은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보고회는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반기 재정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반기 지방 재정의 신속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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