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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회공헌 솔선수범 릴레이 1호는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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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개미마을에 연탄·방한용품 전달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사업 1호로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금융, 사회공헌 솔선수범 릴레이 1호는 '연탄나눔'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지호 신한파트너스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왼쪽부터)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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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1호 사업인 연탄 나눔을 위해 신한금융은 임직원이 모금한 1억5000여만원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 회장 등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 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 신한금융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약 3만5000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한 해 사회공헌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은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감 비용과 기부금을 더한 20억원을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했다. 또 7월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에서 피해복구를, 연말엔 쪽방촌 주민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계열사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고성에 자연 복원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씨앗을 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임직원들이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사랑의 1계좌 모금' 등을 통해 ‘아름인 도서관’ 개관 및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등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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