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라이프시맨틱스, 파프리카케어 인수…"디지털 헬스 플랫폼 목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라이프시맨틱스는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파프리카케어를 공개매각입찰을 통해 인수하고 인수 디지털 헬스 플랫폼 제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 파프리카케어 인수…"디지털 헬스 플랫폼 목표"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파프리카케어'[사진제공=라이프시맨틱스]
AD

이번 인수로 라이프시맨틱스는 파프리카케어의 서비스와 회원 정보 등 데이터 일체를 넘겨받게 됐다. 파프리카케어는 질병과 약에 대한 정보, 복약 시 주의사항, 복약 알림, 의료 기록 관리, 복약 관리 등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앱이다. 주요 기능인 복약 관리 기능은 처방전이나 약 봉투의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처방약의 복용 일수를 알려주고, 질환 이력, 진료 의료기관, 복용 중인 약 등의 의료 정보까지 제공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하게 된 파프리카케어의 누적 회원 23만명의 처방전 및 복약 관리 기록을 자사의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통합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통합된 하나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김보람 라이프시맨틱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서비스(ISS) 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로 라이프시맨틱스는 파프리카케어의 건강관리 기능과 23만 회원의 데이터를 확보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확보한 데이터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식품 추천 및 소분 등에 활용될 수 있어 라이프시맨틱스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