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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JW중외제약, 수익성 개선 속도 빨라, 목표가 4만2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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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JW중외제약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7.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매출원가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존 추정치보다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고마진 제품인 햄리브라는 피하주사 제형이라는 장점으로 2024년 매출액 523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JW중외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2096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8293억원, 영업이익은 105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의림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주요 의약품 원재료 생산 내재화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2024년에는 종합 영양 수액제(TPN) 신제품이 위너프에이플러주 출시와 헴리브라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정적인 실적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부문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의림 연구원은 "자체 AI플랫폼 주얼리(JWERLY)와 클로버(CLOVER)를 이용해 개발한 탈모치료제 JW0061와 표적항암제 JW2286이 상반기 중 임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AI 플랫폼에서 도출된 약품들의 개발이 시작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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