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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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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 참석
18~24일 22개 동 주민센터 통해 사전 주문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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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명절을 맞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통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4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하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거래 장터를 올해도 개장한다”며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터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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