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김태성(5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11 기계화 보병사단장)이 지난 12일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태성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승리해 정치 1번지인 이곳을 명예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신안군 임자면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 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 안보정책설계자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제일 먼저 지도, 무안 5일 장을 방문해 민생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엔 김태성 후보를 비롯해 다섯 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병도·김태성·정승욱, 진보당 윤부식,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다.
이 밖에 현역 서삼석 국회의원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민주당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신정식 전 특보, 국민의힘 황두남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