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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음5G 이용하는 구역 26→54개소로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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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개 기업·기관의 54개소로 확대
첨단기술-이음5G 연계, 디지털 산업 부흥

과기정통부 "이음5G 이용하는 구역 26→54개소로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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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음5G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음5G란 기업·기관에서 특정 구역 단위로 구축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이라는 5G 이동통신의 장점을 높인 통신망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해 2023년 말 전국 30개 기업·기관의 54개소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 도입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에는 제조, 의료, 물류 등 9개 분야 26개소에서 사용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조선, 철강, 교육 등 14개 분야 54개소로 늘어 활용범위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구축을 위해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장비·단말 공급 현황 등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세미나를 열었다. 주파수 신청과 기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이음5G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조업에선 기존 와이파이(Wi-Fi) 대비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관제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물류 분야에선 개인디지털단말(PDA)의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를 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실내 자율주행로봇이 도시락, 우편 등을 직원에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AI, 디지털트윈,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메타버스등 첨단 기술이 이음5G와 연계되면 디지털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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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음5G가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요자의 맞춤형 요구를 뒷받침해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며 "이음5G 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익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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