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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서울시 달라지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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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이달 27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또 한강을 이용한 대중교통 '리버버스'가 오는 9월 운행을 시작한다.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서울시 달라지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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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등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의 슬로건 '동행·매력 특별시'를 골자로 11개 분야 총 69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을 소개하면 우선 오는 27일부터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까지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울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만2000원권'과 따릉이까지 포함하는 '6만5000원권' 두 가지가 있다. 한강 리버버스는 9월부터 운행한다. 시는 리버버스를 통해 출·퇴근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한강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를 총 200곳 선정·조성하고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을 돕는 '서울 엄마아빠택시'는 기존 16개 자치구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집중 돌봄이 필요한 0∼1세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도'도 확대한다.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해 기존 자녀의 양육 공백이 생간 가정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비율을 채워줘 가계소득을 보전하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올해 5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서울 시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 9988'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스마트워치, 개인 스마트폰으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 피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시립은평병원 내에는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를 조성한다.


'부실시공 없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모든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를 확대한다. 민간 공사장은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5개 주요 공종의 동영상 기록관리를 의무화한다.


생활 속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배달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도 시작된다. 5월부터 반포·뚝섬한강공원을 '다회용기 배달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공원 내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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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와 정보소통광장, 서울시 대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 볼 수 있다. 책자는 서울시청과 산하 기관·지원시설, 25개 구청·동 주민센터, 공공 도서관, 시민청 등 주요 공공시설에 비치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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