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히트상품
글로벌 브랜드 스마일리 첫 IP
여행용 캐리어를 전문 생산·유통하는 모아그린상회가 올해 하반기 출시한 '스마일리월드(SMILEYWORLD) 캐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리‘는 1972년 탄생한 노란색의 웃는 얼굴로 세계인에게 익숙한 글로벌 브랜드다. 스마일리월드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스마일리에서 첫번째로 지적재산권(IP)화 해 1997년 탄생했으며 국내에 여행용 캐리어로는 모아그린상회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스마일리월드 캐리어는 ▲28인치 화물용 캐리어 ▲20인치 기내용 캐리어▲보스턴백 ▲여행용 파우치 3종 ▲신발 파우치 ▲항공커버 ▲스트링 밴드까지 여행에 필요한 9종 제품으로 구성됐다. 독특한 가로형 디자인은 물론, 캐리어 내·외부 등에 스마일리의 유쾌한 이미지가 담겼다. 스마일리월드 캐리어는 블랙, 그린, 레드, 골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특히 가로형 디자인 설계에 따라 28인치 캐리어 위에 20인치 기내용 캐리어를 올려놓고 밴드로 고정해 운행할 수 있어 장기간 또는 대가족 여행시 수하물을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 캐리어 위에 골프백을 비롯한 별도의 수하물뿐 아니라 성인이 앉아 운행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상품이다.
김인권 모아그린상회 대표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말까지 추가 홈쇼핑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당사만의 캐리어 연구개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캐리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놓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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