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역량 강화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먹거리 보장 위원회 등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완주, 군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민가공센터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 먹거리 계획(Food Plan)’은 로컬푸드(Local Food)를 활용해 생산-가공-유통-소비-복지-환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생산 시스템 구축, 소비처 확대, 건강 먹거리 보장, 민관 협치 등 4개 분야 60여 개 사업을 과제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관련 위원회와 부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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