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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3일 지역 내 새마을금고 5개소(염창동, 등촌동, 화곡동, 우장산동, 가양동)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지역의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새마을금고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기탁한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강서구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등 13년 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2억 6500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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