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의 대화 행사장 텅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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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김영록 지사와 무안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는 김산 군수를 주민들이 막고 있다.
현재 무안범대위의 봉쇄로 도민과의 대화가 1시간째 지연되고 있다.
무안군민들은 무안 도민과의 대화 행사장인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입구를 완전 봉쇄하고 있어 행사장 안은 직원들과 일부 주민들만이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 군수를 기다리고 있다.
범대위는 군 공항 발언을 일절 하지 않는다면 행사장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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