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 성료
손금주 전 국회의원의 저서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가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나주, 화순의 새로운 변화’와 ‘농촌 살리기 10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손 전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나주시민 화순군민 등 1만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구름인파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이재명 당대표, 이해찬 전 대표의 추천사와 홍익표 원내대표 축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진 당대표정무조정실장, 주철현 원내부대표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손 전의원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려진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재명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오늘은 고통스럽고 내일은 더 불안한 나날의 연속이지만 손금주 전 의원의 신작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은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다”고 소개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손 전 의원은 ‘선한 의지’와 ‘능력’을 갖춘 인재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과 ‘상식과 균형’을 갖춘 성실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영상을 보낸 다수의 최고위원과 친명계 국회의원들은 그가 지난 20대 대선 이재명캠프 경선부터 본선까지 선대위 상황실장과 상황단장을 역임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선거기간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손 전 의원의 ‘좋은 심성’과 ‘유능함’이 나주·화순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을 만들어 낼 것을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손 전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절충되고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책을 내게 됐다”면서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희 전 정무수석과 함께 한 북콘서트에서 손 전 의원은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을 이야기하며 지역위원회가 사당화되는 모습을 야인 동안 지켜봐 왔다며 “민주주의는 줄 세우고, 패권 그리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전 정무수석은 “지금 이 시대에는 착한 정치인이 꼭 필요한 시기다”며 “손금주만이 선한 의지와 판사 출신의 강직함으로 정치판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금주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전남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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