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부산시·마사회·동국CM 등 39개 민·관기관 참여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부산의 사망사고를 막고자 출범한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2023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공흥두)는 7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시, 한국마사회, 동국CM 등 39개 민·관기관과 함께 ‘2023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날’을 개최했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의 개회식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과 23년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을 복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양성봉 경영교육센터장,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동국CM, GS건설 에코델타시티 20BL현장이 부산시 안전문화대상을, 부산시청 민생노동정책과 최미리 주무관, 한화건설 덕천3구역 황영석 현장소장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으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병훈 주임, 부산항만공사 서찬욱 주임,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 표창에는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박민서 차장과 부산시 강서구청이 수상했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은 “2023년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이름하에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첫 삽을 뜬 뜻깊은 한 해”라며 “앞으로도 사업주, 근로자, 우리 모두가 안전주체로써 안전문화의 꽃을 피우자”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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