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관·추출부 교체, 내외부 세척까지 추가 제공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최근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사의 ‘토탈케어서비스’를 내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코웨이 정수기 토탈케어서비스는 일부 제품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정수기로 확대 적용된다. 코웨이 정수기 렌털 후 36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 중 토탈케어서비스를 원하는 경우에는 코웨이 고객 센터로 신청하면 렌털 기간 중 1회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8월 정수기 위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인 토탈케어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정수기 위생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QM. Quality Manager)를 선발, 교육한다. QM은 36개월 이상 사용한 정수기 렌털 고객이 원하는 경우 렌털 기간 동안 1회 무상으로 제품 내부는 물론 외부 위생까지 관리한다.
현재 코웨이 토탈케어서비스센터에는 전국에 약 80여명의 QM이 소속돼 있다. 일반적으로 정수기를 렌털하면 점검 주기에 맞춰 코디를 통한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터 교체부터 탱크 살균 등 탱크 점검, 외부 추출구 점검 등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추가로 제공되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토탈케어서비스는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유로관과 추출부 교체, 내외부 세척까지 추가로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방열판, 후면 팬 등 마시는 물과 관계있지는 않지만 제품의 장기간 사용을 위해 먼지가 있는 부분까지 세척을 해주기 때문에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코웨이의 QM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현장에 배치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QM은 역량과 기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제품 이해 ▲위생서비스 기술 ▲고장 진단 및 AS 예방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등의 다방면의 철저한 교육을 받고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현장에 나가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서비스인증제를 실시해 레벨에 맞춰 적합한 업무를 배치, 진행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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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들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에 추가적인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니 고객 만족도가 크게 증가했다"며 "정수기의 기본은 위생 인만큼 앞으로도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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