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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 모범운전자 합동 '음주사망사고' 예방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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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경찰서는 4일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함평읍 등 9개 읍면 순환하며 스폿(이동)식 음주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및 음주의심차량 112신고가 증가함과 아울러 연말연시 각종 회식 등을 통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함평경찰, 모범운전자 합동 '음주사망사고' 예방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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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남지역 요일별 음주사망사고는 월·금·토(전체의 56.8%, 88명 중 50명) 순으로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야간(오후 6시부터 새벽 2시, 전체의 54.5%, 88명 중 48명)에 집중됐으며 전년 대비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농·어촌인 군 단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주·야·심야 구분 없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청 암행순찰대 및 기동대, 경찰서 교통 및 지역 경찰 등 가용경력 총동원으로 음주운전 신고장소와 사고다발지역 등 단속장소를 넓혀 이동식 단속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윤창기 서장은 “모운회 등 협력단체들의 참여 치안 일환으로 음주단속 현장 합동 근무를 통해 경찰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구축하고 연말연시 강력한 집중단속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사회적 근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의지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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