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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우수학위논문·차세대과학자상’ 시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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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 논문상을 받은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400만원을, 6개 분야에서 뽑힌 차세대 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 ‘우수학위논문·차세대과학자상’ 시상 ‘우수학위논문·차세대과학자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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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위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기현·최준호 박사(수학) ▲KAIST 김동하·서울대 김진욱 박사(물리학) ▲KAIST 신승재·고려대 신진우 박사(화학) ▲KAIST 이준혁·서울대 김동윤 박사(생명과학) ▲서울대 김주성 박사·KAIST 이진우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 ▲서울대 이정범·신원준 박사(IT)가 받았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KAIST 양희준 교수(물리학) ▲고려대 윤효재 교수(화학) ▲서울대 이윤희 교수(생리의학) ▲서울대 선정윤 교수(화학공학/재료공학) ▲KAIST 정재웅 교수(IT) ▲KAIST 유성종 박사(에너지)가 선정됐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 학술 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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