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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2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사법연수원 32기)를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 조치했다.
대검은 이날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하는 인사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검은 "내부 구성원에게 제기된 의혹에 관해 엄정한 기준으로 수사와 감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과 관련이 있는 용인CC 골프장과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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