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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참가…"순환경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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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참가…"순환경제 방향 모색" 지난 15일 울산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서 열린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 울산 ARC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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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가,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포장재)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2019년 처음 개최됐으며,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의 부정적 환경 효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포럼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 등을 주제로 열린다.


SK지오센트릭은 포럼 첫날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의 준비' 세션을 주관한다. 현재 구축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폐플라스틱 이력 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다방면의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자원으로 만드는 '무한자원' 사업 모델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ARC는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PET 해중합을 한데 모아 구현하는 곳으로, 오는 2026년 상업생산이 본격화되면 매년 32만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에는 다수의 국내외 기업도 함께 발표에 나선다.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재활용 소재 개발 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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