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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징역5년 구형' 이재용 "합병서 개인 이익 염두한 적 없다"

[속보] '징역5년 구형' 이재용 "합병서 개인 이익 염두한 적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 청사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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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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