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가 16일 다중이용시설인 PC방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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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수능 수험생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피난통로 주변 상품 적치상태 ▲자체점검 실시 및 방염성능기준 이상 실내장식물 사용 여부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법 및 대피요령 등 교육 실시 등이다.
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화카페, 방탈출카페, 영화상영관, 동전노래방에 대해서도 오는 24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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