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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모니모'에서도 마이데이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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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카드 등 각 계열사 전문성 발휘

삼성 계열 금융사들이 함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보험, 증권, 카드 등 각 업권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등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이 모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 4사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니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의 현황과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냈다. 보유 계좌에서 오픈뱅킹과 연동한 송금도 가능하며 소비 변동, 카드 결제예정금액, 투자 수익률 등의 정보도 보여준다.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이 포진한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등 5대 영역에서는 보다 상세한 진단·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소비 영역'에서는 기간·카테고리·주제별 추이를 분석해주고 해당 월 할인 및 포인트 혜택 안내, 고객에게 유리한 카드도 추천해준다.


'투자 영역'에서는 투자 규모와 구성을 시각화해 해석한다. 투자 가능한 여유자금 계산, 투자 수익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일상 위험에 대한 고객의 준비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 정보와 연계한 보장분석과 주요 질환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금 영역'은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등을 분석하며, 고객 성향을 테스트 후 맞춤형 은퇴 준비방법도 안내한다.


'건강 영역'은 모니모 마이데이터만의 차별화에 가장 힘쓴 영역이다. 간편인증을 통한 정보 동의 후,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검진 결과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보험 영역'의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 진단 연계 분석도 가능하며, '건강 코칭' 메뉴를 통해 운동 및 식습관 관리 방법도 안내해준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금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삼성금융 '모니모'에서도 마이데이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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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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