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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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은 지난 1일 신한은행 수완지점에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문자에 속은 피해자가 현금 285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목격했다.
말투와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광산구 내 대환대출, 수사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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