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의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평가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밀착경영 사회공헌실천 프로그램’을 수립·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봉사활동을 선도했으며, 그 일환으로 그룹 임직원이 DGB동행봉사단을 조직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2011년 DGB금융지주 설립과 동시에 사회복지법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더욱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산하에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를 직접 개소해 지역 취약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사업을 지속 실천하고 있으며,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청소년, 장애인, 한부모가정, 자활근로자에 대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글로벌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고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2019년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정제 컨설팅 비용 지원, 연수원 이용 할인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ESG 경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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