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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탈바꿈한 베링거인겔하임 "더 나은 미래 위해 진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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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으로 탈바꿈한 베링거인겔하임 "더 나은 미래 위해 진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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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체 의약품 및 동물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존재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에 기업 클레임을 새롭게 선포하고, 브랜드 색상을 변경했다. 기업 로고와 사명, 제품 브랜드명 등은 변화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의 변화(Transforming Lives for Generations)'라는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색상은 녹색으로 바뀌었다. 여러 문화권에서 '희망'과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색상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이념인 '긍정의 정신'을 함께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내년을 ‘전환의 해‘로 삼고,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메다드 쇤메커스(M?dard Schoenmaeckers)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대외협력부 총괄은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전 세계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4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다“며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는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겠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외협력부 총괄(이사)도 "이번 개편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보다 명확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클레임과 핵심 이념에 기반하여 사람과 동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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