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상품 총 40여종
CU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차별화 상품은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패키지에 색다른 굿즈를 함께 동봉해 선물의 가치와 실용성을 한껏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대표 상품은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한 빼빼로 기획 상품 10종으로, 상품 구매 시 빼빼로와 함께 미니니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굿즈를 얻을 수 있다. 미니니 굿즈로는 접시, 스티커, 다이어리 등이 있다. 이중 수세미, 도시락통 등은 기존 빼빼로데이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굿즈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미니 캐리어 2종은 포켓 CU에서 7일까지 예약 구매하면 11일 오후 2시 이후 점포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5%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CU는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혀땳은앙꼬', 인스타그램 팔로워 15.3만의 '우주먼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의 '버터패밀리', 유명 카페 캐릭터인 '서울앵무새'와 콜라보한 상품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에는 빼빼로와 함께 이들 캐릭터가 그려진 키링, 에코백, 동전 지갑, 접이식 매트 등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Y2K 감성을 겨냥해 '와와109'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 5종도 선보인다. 이중 와와 캘린더와 와와편선지에는 각각 CD모양 달력과 90년대 편선지가 들어있어 2030세대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10대 고객에겐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빼빼로데이 상품은 빼빼로와 색다른 굿즈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며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님들께 CU는 매년 특별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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