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6421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3% 줄었다.
국내에서 3804대, 해외에서 2617대 팔았다. 내수판매는 직전 9월과 비교해도 6.5% 줄어들었다. 수출 역시 한 달 전보다 52.5% 감소했다. 회사는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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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10만2820대(CKD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많은 수준이다.
회사는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해외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흥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레스 전기차와 화물형 밴 등 파생모델을 잇따라 선보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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