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제29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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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국어학당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 동포에게 한글 창제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글백일장에는 63개국 1200명의 외국인과 해외 동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시부)’와 ‘거리(수필부)’를 주제로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을 담아 창의적인 글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장원은 수필 부문에 참가한 베트남 국적의 또 후엔 미씨에게 돌아갔다. 장원을 차지한 또 후엔 미 씨에게는 연세대 총장상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 수상자 61명에게 상장과 트로피 등이 전달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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