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집 나가!' 75세 엄마, '캥거루족' 40대 아들들 상대 승소

시계아이콘02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법원 "부양 의무 40세까지 유효하지 않아"
'캥거루족' 서구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
취업난 커지며 독립하지 못하는 청년 늘어

이탈리아의 한 70대 어머니가 40년 넘게 집에 눌러앉아 사는 아들들을 내보내기 위해 '퇴거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파비아에 사는 75세 여성이 자신의 집에 얹혀사는 40대 아들 2명을 집에서 쫓아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보도했다. 아들 2명은 각각 42세, 40세다.

'집 나가!' 75세 엄마, '캥거루족' 40대 아들들 상대 승소 이탈리아의 한 70대 어머니가 40년 넘게 집에 눌러앉아 사는 아들들을 내보내기 위해 '퇴거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AD

가디언에 따르면 두 아들은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본적인 생활비를 내지 않은 채 집에 머물렀다. 여기에 집안일 역시 전혀 하지 않았다. 이에 두 아들의 모친은 "두 아들에게 '좀 더 독립적인 생활 방식을 찾으라'며 여러 차례 설득했지만 아들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아들을 부양하는 데 지친 모친은 결국 소송을 결심했다. 이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모친이 겪은 어려움에 공감하며 두 아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부모가 자식을 부양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두 아들이 집에 거주하는 것이 지금까지는 허용됐을지 몰라도 40세가 넘은 지금까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퇴거 명령에 따라 두 아들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집에서 나가야 한다.

성인이 되고도 독립하지 않는 청년 비율 높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성인이 되고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18세에서 34세 사이 인구의 약 70%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남성의 비율(72.6%)이 여성(66%)보다 높다.


특히, 이들 중 직업이 있으면서도 편의를 위해 독립하지 않는 청년들은 '밤보치오니'(쓸데없이 큰 아기)라고도 불린다. 이 용어는 2007년 한 이탈리아 정치인이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을 조롱하기 위해 처음 사용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젊은이를 가리켜 영화 제목에서 유래한 '탕기 세대'로, 영국에서는 '부모의 연금을 좀먹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앞 글자를 따 '키퍼스(kippers)'라고 부른다.

'집 나가!' 75세 엄마, '캥거루족' 40대 아들들 상대 승소 이탈리아에서 직업이 있으면서도 편의를 위해 독립하지 않는 청년들은 '밤보치오니'(쓸데없이 큰 아기)라고도 불린다. 이 용어는 2007년 한 이탈리아 정치인이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을 조롱하기 위해 처음 사용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젊은이를 가리켜 영화 제목에서 유래한 '탕기 세대'로, 영국에서는 '부모의 연금을 좀먹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앞 글자를 따 '키퍼스(kippers)'라고 부른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밤보치오니'를 견디지 못한 이탈리아 부모들은 법정 소송에 나서고 있다. 앞서 2020년에는 부모의 퇴거 소송에 35세 파트타임 뮤지션이 퇴거 명령을 받자 약 2만 유로(2862만원) 수준인 본인 수입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나갈 수 없다고 항소한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이탈리아 대법원은 "청년이 된 자식들이 부모에게 재정적 지원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캥거루족' 늘어나는 추세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라 여겨지던 서구사회의 청년들도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많아졌다. 고용 문제가 악화한 2040세대가 전 세계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서구뿐 아니라 한국 또한 캥거루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 나가!' 75세 엄마, '캥거루족' 40대 아들들 상대 승소

지난 2020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40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 캥거루족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8%는 '캥거루족은 취업난과 불경기 등으로 당연한 현상'이라고 바라봤다.


캥거루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에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자신을 캥거루족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32.1%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그중 53.3%는 현재 ‘코로나19?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해 캥거루족의 삶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캥거루족에게서 탈출하지 못할 것'(19.9%)이라는 답변도 20% 가까이 됐다.


이들이 스스로 캥거루족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서'(77.2%, 복수 응답)가 가장 컸다. 이어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없어서'(38.7%), '부모에게 용돈을 받고 있어서'(20.7%), '경제적 능력이 있지만 자립하지 않아서'(14.1%), '중요한 결정 시 의지하고 있어서'(12.2%)가 뒤를 이었다.


부모에게 가장 많이 의지하거나 지원받는 부분은 역시 '주거'(70.9%)가 1순위였다. 계속해서 '생활비'(16%), '정신적 위로와 안정감'(5.4%) 등이 있었다.


캥거루족이 된 원인으로는 세대별로 양상이 달랐는데 20대는 '취업이 안 돼서'(26.4%, 복수 응답)가 가장 컸고, 30대는 '주거비가 너무 비싸서'(20.2%)였다. 극심한 청년실업 문제가 주거 문제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의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비율은 57.5%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들 중 67.7%는 "아직 독립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여건을 갖추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56.6%로 가장 많았다.


AD

이런 '캥거루족' 현상에 대해 가디언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세대가 한집에 사는 문화의 영향이 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독립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