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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매도시 앙골라 루안다州서 부산시립예술단 자매결연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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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6시(현지시각) 앙골라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 개최

부산시립예술단 최초 아프리카 공연기획, 한국음악·전통무용

앙골라 고위급 인사 만나 부산-앙골라 간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는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저녁 6시 앙골라 루안다 주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Belas Conference Center)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 전통 공연(국악·무용)을 개최했다.

아프리카 자매도시 앙골라 루안다州서 부산시립예술단 자매결연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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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규모로 아프리카에서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기획해서 개최하는 것은 최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이 앙골라를 찾았을 때 앙골라 주앙 로렌쑤(Jo?o Maunel Gon?alves Louren?o) 앙골라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앙골라주와의 자매결연 체결 축하의 의미를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앙골라를 방문해 주앙 로렌쑤(Jo?o Maunel Gon?alves Louren?o) 대통령, 떼뜨 안또니우(T?te Ant?nio) 외교장관과 만나고,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Manuel Gomes da Concei??o Homem) 루안다 주지사와 ‘자매결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었다.


부산과 루안다 주(州)의 자매결연 협정은 지난 5월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Manuel Gomes da Concei??o Homem) 루안다주(州) 주지사가 부산을 방문하면서 체결됐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주요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철광석, 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해 온 국가다.


앙골라는 국토 면적이 대한민국의 열두 배가 넘는 나라로,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최근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앙골라에도 최근 한류 열풍이 불어 K-Pop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과 무용을 통해 한국의 美를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시는 이번 루안다 주 방문을 위해 박경은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뿐 아니라 앙골라 각 부처와 루안다 주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부산-앙골라(루안다 주) 향후 구체적인 교류 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부산시립예술단은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파견 공연팀을 통해 아프리카대륙에 아름다운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으며, 공연목록은 국악 관현악과 전통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의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부산시립무용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 두 번째로 아프리카대륙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주(州)에서 개최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장구합주, 살풀이(구음시나위), 25현과 아프리카 타악기를 위한 중주곡, 진도북춤, 국악기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음악, 피날레(Finale)로 구성됐으며, 한국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또 부산지역 청년 예술가 최은희 작가는 부산시와 루안다 주의 자매결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 예술공연을 물감과 식물의 초현실적인 조합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Transition' 시리즈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이 작품은 국악단의 선율에 맞춰 공연무대의 배경으로 상영됐다.


이번 공연으로 아프리카대륙에 격조 있는 한국 음악과 전통무용을 선보여 한국 전통문화를 아프리카대륙에 홍보하고 ‘예술 문화 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루안다 주지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 등 앙골라 주요 정부 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 등 고위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해 총 250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 후 루안다 주 현지에서 박경은 정무특별보좌관, 최광진 주앙골라 대한민국대사, 루안다 주지사 등이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부산시 대표단은 앙골라, 루안다 주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 부산과 앙골라의 경제, 문화, 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교육, 교통,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식량문제, 인재 양성 등 세계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오는 11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투표에서 앙골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실현에 힘을 보태도록 적극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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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지난 2년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기로 그간 교류가 뜸했던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홍보뿐만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홍보, 도시외교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기반인프라 구축에도 이바지했다"라며 “이번 공연단 파견은 올해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부산이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로, 우리 전통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화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며 “올해 파나마, 앙골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부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교류도시와 문화·경제·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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