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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비, K-브랜드 일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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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 확장, 라쿠텐,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 확대

예스비, K-브랜드 일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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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비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가 일본, 미국 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우선 올해 주력 시장인 일본에서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K-뷰티 브랜드 포렌코즈(FORENCOS)에 이어, 신규로 진행 중인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오프라인 사업 확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큐텐에 이어 일본 최대 유통 플랫폼 라쿠텐과 아마존에 잇달아 브랜드관을 오픈하면서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예스비는 일본 내의 내실 있는 파트너사들과 연이어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일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비즈니스 초반임에도 LOFT, PLAZA, Shop-in, It’s Demo, Ainz&Tulpe를 포함한 유수의 오프라인 매장에 K-뷰티 상품을 입점시켰으며, 올해 신규 유통 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도 오프라인 영업 전개 3개월만인 9월 PLAZA, Ainz&Tulpe 300점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0개 매장 입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이어, 온라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릴리바이레드의 경쟁력은 이미 큐텐 공식몰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된 상태이다. 여기에 추가로 10월 15일 라쿠텐과 아마존 공식 몰 오픈으로 온라인 매출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예스비와 브랜드사 간의 협력으로 향후 일본 내 온,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호조와 K-트랜드 활성화 분위기 고조에 힘입어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게다가 예스비는 일본뿐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130개 국가 바이어들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최근 미국 내 사업 확대로, 신규 중대형 바이어 및 유통사들과 화장품 및 음반을 포함해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부터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순한 총판 비즈니스가 아닌 유통, 판매, 물류, 마케팅, CS 등 수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의 일반적인 해외 사업모델이 전문 밴더에 의존해 온 점에 착안해 새로운 형태의 해외 진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수출과 판매를 넘어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나의 콘텐츠로 엮어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와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자체적으로 해외판매채널 운영대행, SNS운영대행, 캐스팅, 시딩,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오프라인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사와 제조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예스비 관계자는 “예스비의 사업영역 개편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사업확장에 힘입어 올해 초 목표였던 수익성 개선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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