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는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6년 연속 함께한다고 16일 밝혔다.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주제 아래 인간에 의해 집을 잃고 난민이 된 동물들을 조명하며 포획과 죽음 대신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물들의 공간은 어디인지 묻는다.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진행된다.
닥터 브로너스는 500만원의 후원금과 관객을 위한 선물 '퓨어 캐스틸 바솝 3종 세트', '퓨어 캐스틸 솝' 등 400만원 상당의 제품 지원을 통해 동물권 인식 개선과 생명 정의 실현을 위한 뜻깊은 축제에 힘을 보탠다.
비건 브랜드인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추구하는 '올원(ALL-ONE)' 철학 아래 동물 복지, 공장식 축산 반대, 동물권 운동을 위한 활동에 지난해 한 해에만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를 후원했다. 국내에서 또한 '올원 코리아 캠페인' 동물 복지 활동 일환으로 사육곰 구조 및 보호와 야생 조류, 철새 보호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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