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개강, 2주간 매주 화·목 오후 4~6시 운영... 협동조합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 선착순 50명 모집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주간 ‘마을에서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기(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운영)’를 주제로 '제23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상반기 협동조합 마을학교 기본교육과 연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을 운영하기 위한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총 4강으로 ▲협동조합 운영원리 원리 ▲운영자금·지원제도의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린 캔버스 구성 ▲정관 및 규정 작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실습까지 협동조합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성북구청 누리집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더이음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또는 카카오채널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통해 성북구 협동조합이 창업 및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성북구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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